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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는 공중 보건 및 안전에 대한 약속에 따라 공중 보건 해충 방제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ADPHC)는 주거지, 공공장소, 시설의 해충 모니터링 및 방제와 관련된 서비스 요청을 처리할 예정이다.

해충 방제 서비스를 받으려면 개인, 농장, 주택 소유주는 정부 고객 센터(800555)로 문의하거나 TAMM 플랫폼을 통해 해충 방제 서비스를 사용하여 요청을 등록할 수 있다.

 

해충 방제 서비스의 범위에는 모기, 파리, 설치류, 진드기 등 질병을 옮기는 해충을 관리하고 뱀, 전갈, 거미, 말벌 등 잠재적으로 위험한 해충을 처리하는 것이 포함된다.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 사무총장 대행인 아메드 알카즈라지 박사는 해충 방제 서비스 전환에 대해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는 아부다비 전역의 지역사회 건강, 안전, 복지를 우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과 관행에 부합하는 해충 및 질병 매개체 통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적인 팀이 첨단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여 공중 보건 해충과 질병 매개체를 모니터링하고 통제한다.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있어 해충 방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있는 센터는 공중 보건을 지키기 위한 사명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센터는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하여 해충 방제 전문가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험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 방법 개발, 실험실과 현장에서의 방제 재료 및 살충제 효율성 평가 등 질병 매개체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공중보건 해충을 통제하고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지역사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캠페인은 생물학적, 사회적 맥락에서 질병 매개체 및 기타 해충의 확산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DPHC의 전염병 담당 전무이사 파리다 알 호사니 박사는 “ADPHC는 개방된 지역과 가정에서 해충의 확산에 관한 신고를 처리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또한 아부다비 내 해충 방제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질병 검사, 조사와 관련된 정보 및 절차를 질병 매개체 확산 데이터와 연결하여 감염병의 모니터링과 조사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통합은 아부다비 내에서 전염병 전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리적 분포에 기반한 표적 매개체 통제 조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