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에 지역 최초 공공 제대혈 바이오뱅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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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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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에 문을 열 예정인 이 지역 최초의 바이오뱅크는 의료 연구의 초석이 될 것이며, 최대 500만 개의 생물학적 샘플과 10만 개의 줄기세포를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이 최첨단 센터에는 혈액 샘플, 타액, 세포 샘플 등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인체 생물학적 물질이 보관될 예정이다.

 

1회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서 M42와 보건부의 협력으로 출범한 이 바이오뱅크는 오늘날 많은 질병의 치료법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노력을 강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M42의 수석 부사장인 알마라 엘카니는보건부와의 공동 이니셔티브인 아부다비 바이오뱅크는 종합적인 바이오 저장소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은 다양한 인간 생물학적 물질과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연구 그리고 궁극적으로 신약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컬렉션

엘카니 수석 부사장은 특정 암의 혈액, 타액, 종양 조직은 물론 신생아의 제대혈도 이 센터의 샘플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샘플을 수집하여 블라인드 평가와 표적 연구를 통해 건강 문제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개입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이 이니셔티브가 눈에 띄는 것은 제대혈 은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인데, 이 제대혈 은행은 민간 및 공공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최초의 공공 제대혈 은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놈 데이터와 생물학적 샘플을 통합하여 국제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 노력에 우리 인구가 대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바이오뱅크는 지역 내 모든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글로벌 임상시험과 신약 개발에서 중동 및 아시아 커뮤니티가 과소 대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엘카니 수석 부사장은 제대혈 은행과 병원에서 채취한 샘플이 연구 목적으로 윤리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환자의 사전 동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바이오뱅크는 샘플 저장소일 뿐만 아니라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의 허브로서 신약 개발과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통합은 아부다비 바이오뱅크의 미래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오뱅크는 마스다르 시티의 첫 번째 넷제로 건물에 위치해 있다.

엘카니 수석 부사장은인력과 관련해서는 현지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는 동시에 국가적 전문성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뱅킹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대학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보건부와 협력하여 개발한 이 전략은 초기 과학 분야에서 UAE 국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설계된 석사 및 박사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전문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