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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 도시 고형 폐기물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질을 회수하는 최초의 새로운 시설이 개발된다.

연간 130만 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타드위어(Tadweer) 그룹의 그린필드 자재 회수 시설(MRF)은 알 마프라크 산업 지역 내 위치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9만 평방미터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여 이 지역에서 가장 큰 MRF 중 하나가 된다.

 

주요 목표는 도시 폐기물을 수거하고 금속, 플라스틱 및 기타 재료와 같은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것이다.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을 매립에서 전환하고 아부다비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의 원료를 준비함으로써 폐기물의 전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을 늘리고 순환 경제를 촉진하며 2030년까지 아부다비 폐기물의 80%를 매립하지 않겠다는 그룹의 목표를 뒷받침 하고자 한다.

MRF는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폐기물이 매립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시설인 순환 클러스터의 일부로 개발된다. 이 시설의 장기적인 목표는 폐기물을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로 전환하는 등 다른 폐기물 전환 공정 및 제품에 대한 공급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타드위어 그룹의 전무이사 겸 CEO인 알리 알 다헤리는 “이런 계획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재활용 가능한 재료의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을 활용한다는 당사의 전략적 비전과도 일치한다. 또한 이 시설은 UAE 순 제로 의제의 핵심을 반영하여 순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면서 폐기물 전환이라는 우리의 장기 목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국내외 민간 부문의 투자를 촉진하고 UAE 국민을 위한 고용 및 교육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시설 개발을 위한 입찰은 비공개 입찰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계약 체결 및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작업은 2024년 말 시작될 예정이며, 운영 시운전은 2026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