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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미디어오피스

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가 두바이 삶의 질 전략 2033을 승인했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3단계로 진행될 이 전략은 해변 사이클링 트랙의 길이를 300% 늘리고 야간 수영 해변의 길이를 60% 연장하며 여성을 위한 새로운 해변을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년 이내 도시 전역에 새로운 디자인의 공원 30개 이상이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연간 1,000개의 스포츠, 커뮤니티, 문화,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개최하고 엔터테인먼트, 관광 및 호텔 공간을 134% 늘릴 계획이다.

 

셰이크 함단은 “두바이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의 초석은 여전히 사람에 대한 배려다. 개인의 복지는 우리 개발 계획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한 주요 기준”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두바이를 웰빙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로 만들고, 모든 주민에게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며, 두바이의 정체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자부심을 갖는 사회를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계획에 따라 115km 이상의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건설되고 3,000그루 이상의 나무와 식물이 식재된다.

이번 시작된 프로젝트는 삶의 질 향상을 전담하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감독하게 된다.

이는 두바이 2040 도시 계획과 연계되어 있으며, 지난 12일 발표된 두바이의 주요 유적지를 정비하는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

 

셰이크 함단은 “오늘 두바이 삶의 질 전략 2033을 승인한 것은 경제뿐만 아니라 혁신과 복지 분야에서 두바이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우리 사회의 활기와 문화적 다양성은 우리 발전 여정의 핵심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