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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쇼핑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상인들은 많은 할인과 묶음 판매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8월은 가방, 펜과 같은 신학기 용품을 판매하는 소매상인들에게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다른 분야 소매상들에게는 8월에 매출이 낮아진다. 소매 컨설팅 기업인 Limelight Creative Services의 대표인 Colin Beaton은 “연간 매출에서 신학기 매출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들에게는 8월이 매우 중요하지만 소매 분야 전체적으로 보면 8월에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8월에는 구매력이 강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휴가와 여행을 떠나고 더위로 인해 국내 유입 관광객 수는 오히려 감소한다. 높은 기온이 에어컨 매장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기는 하지만 그 대부분은 쇼핑이 아닌 만남의 장소로 매장을 이용한다.
컨설팅 기업인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시장조사 책임자인 Nikola Koustic은 UAE의 필기도구 매출 중 1/4이 8월에 몰려 있다고 말한다. 그는 가전 제품도 신학기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한다. Beaton은 8월의 전체 지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수준이거나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는 소비자들이 올해 신학기 용품에 평균적으로 얼마나 지출할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통화의 평가절하와 유가 하락으로 인해 올해 UAE 소매 사장의 성장률은 낮아졌다. 디람화가 연동하는 달러 대비 유로화와 루블화의 약세는 유로존과 러시아로부터의 관광객 수를 감소시켰다. Kosutic은 UAE의 소매 매출이 전년도 대비 6.3%로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의 전년도 대비 성장률인 7.5%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Beaton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비자 신뢰지수는 높다고 말하면서도 “시장과 전체 분야에 적용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컨설팅 기업인 Nielsen의 보고서는 올 2분기 소비자 신뢰지수를 1분기에 비해 7점 낮아진 108점으로 발표하면서 그 이유는 구직 예상과 개인 금융에 대한 심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osutic은 올해는 거시경제 요인으로 인해 할인 폭이 지난 해에 비해 더 크다고 말했다. Babyshop의 대표인 Ruban Shanmugarajah는 자사의 신학기 용품 판매 전략에 대해 “저희는 학부모들이 최저 79다람으로 신학기 용품 전체를 구매할 수 있는 많은 알뜰 기획 상품들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Shoe Mart의 마케팅 책임자인 Nikhil Chaturvedi는 “Shot Mart를 찾는 고객들은 Bare Feet이나 Juniors 신발 제품, 가방, 양말 한 켤레를 구매하면 1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