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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무허가 자전거 유형ㅣ 통합교통센터 인스타그램 캡쳐

 

좌석이 달린 전동스쿠터가 아부다비에서 이용이 금지되었다.

종합교통센터(ITC)는 앞으로 서서 타는 이륜차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 가지 다른 종류의 좌석 달린 스쿠터가 이용 금지되었는데, 여기에는 앞에 바구니가 달린 2인승 스쿠터, 좌석이 달린 스탠딩 전동스쿠터, 일반 좌식 전동스쿠터가 포함된다.

 

해당 금지 조치는 시속 30킬로미터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이륜차 개조에 대한 우려 속에서 취해졌다. 불법 개조의 일환으로 스쿠터에 좌석과 굵은 바퀴를 장착하는 것이 흔해졌다.

당국은 서서 타는 자리에 낮은 좌석을 장착할 경우 이용자가 균형을 잡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치는 쇼핑 배달 서비스를 위해 소형 점포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쿠터로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ITC는 인스타그램에서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좌식 스쿠터가 왜 금지된 것인지 묻는 질문에 "전동 스쿠터에는 안전한 좌석이 없고, 운전 중 제대로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지난 3월,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이용과 관련해 새로운 규칙과 규정이 발표되었다.

당국은 자전거나 전동스쿠터에 단 한 명만 탑승해야 하며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을 경우 옆길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ITC는 "사이클리스트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자는 자전거 전용 차선과 도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 이용자들은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통행해야 한다. 전용 통행로가 없을 경우, 제한 속도가 보통 시속 20km인 옆길을 이용해야 한다. 보호 헬멧은 항상 착용해야 하며 야간에는 반사복을 착용해야 한다. ” 고 말했다.

 

한편, 두바이 스쿠터 이용자들은 도로 규칙을 강조하기 위해 고안된 온라인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이용자는 온라인 테스트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