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비만율 감축 목표로 새로운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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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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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아부다비에서 건강한 식단의 이점을 보여주는 새로운 건강 캠페인이 공개됐다.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는 비만율 감축 및 지역사회 건강 개선 추진의 일환으로 아부다비 내 룰루 하이퍼마켓에서 세히(Sehhi) 영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쇼핑객들의 식습관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슈퍼마켓, 식료품점, 레스토랑을 포함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품의 포장에 세히(Sehhi)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이 인증 마크는 아부다비 내 식당 메뉴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보건 서비스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맥을 같이 한다.

지방, 설탕, 소금 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구분되며, 음식별 칼로리에 대한 내용도 지난 토요일에 발표된 이 계획에 따라 메뉴에 게재될 예정이다.

마타르 알 누아이미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장은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ADPHC)는 아부다비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에 전념하고 있으며, 영양은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의심할 여지없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활습관 질환의 유병률과 부담을 줄이는 데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세히(Sehhi) 프로그램의 시작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에 입각해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도록 하려는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을 통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려는 우리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젊은 사람들의 체중 증가로 인해 잠재적인 미래의 문제를 축적하고 있는 걸프 지역의 비만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조명하고 있다.

본 연구는 UAE 대학생의 약 3분의 1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밝혔으며, 과학자들은 이 세대가 나이가 들면서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건강에 대한 의식 제고 방법

열량, 총 지방, 포화 지방 및 트랜스 지방, 설탕, 소금, 섬유질 양을 고려한 기준과 함께 세히(Sehhi) 프로그램에 속하는 식품을 식별하기 위한 포괄적인 분류 과정이 확립되었다.

매장은 또한 그들이 제공하는 음식의 영양 가치를 검토하고 분석할 디지털 플랫폼에 세히(Sehhi) 프로그램 기준에 맞는 음식의 세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참여 기관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지도와 훈련을 받게 되며, 일반인들은 그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ADPHC)는 성명을 통해 "비만과 좌식 생활방식이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지역적으로 보편화되면서 균형 잡히고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선택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사회 전반의 건강에 필수적이며, 예방적이고 공공적인 건강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UAE는 이미 자국 인구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회의를 연 UAE 비만 대책 위원회는 5세에서 17세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체중 관리, 운동과 영양에 중점을 두고 비만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당시 보건부 공중보건부 차관 후세인 알 랜드는 "비만과 싸우는 것은 공중 보건의 우선 순위이며, 비만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비만 및 비만 합병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